1. 요즘 들어 작마클의 밸류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작마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게 됩니다.
2. 나는 과연 고객이 원하는 밸류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고객의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어떤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더니, 자기 비즈니스 정리가 가장 어렵습니다.
3. 처음 마케팅 모델을 설계할 때의 밸류는 ‘정리로 제대로 된 사업기반 만들기’였습니다.
그러나 모집 공지의 주요 메시지는 ‘작은 회사에게 맞는 마케팅’, ‘돈 안 들고 대기업 이기는 마케팅’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사업기반’이란 작은 회사에 적합한 마케팅 시스템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은 돈을 많이 쓰지 않고도 대기업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는 전략입니다.
결국 작마클이 돕는 것은 한마디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입니다.
조금 더 명확히 표현하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입니다.
4. 내가 하는 비즈니스가 정말 내 사업이라면,
내가 그 사업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줄이고 싶을 때 줄일 수 있어야 하고, 키우고 싶을 때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왜 떨어졌는지 알고 다시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수익이 나지 않으면 왜 그런지 파악하고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진정한 오너 드라이버는 자동차의 속도를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줄이고 싶으면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고장이 나면 어디가 고장인지 파악해 고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시스템을 자유롭게 핸들링하려면
가장 기본은 구조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생긴 구조인지 알아야 만들 수도, 고칠 수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6. 비즈니스 오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사업의 구조를 알아야 만들 수 있고, 운전할 수 있고, 고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어디가 고장인지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사업의 주인이 됩니다.
7. 작마클이 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과정을 마케팅 모델 설계도에서 출발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은 내 시스템이 아닙니다.
누군가 끌어줘야 움직이는 구조라면 진정한 독립도, 진정한 자유도 아닙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처럼 자체 동력이 있어야 합니다.
8. 우리가 창업하고 사업을 하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내 사업은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통제할 수 있어야 시스템입니다.
작마클이 제공하는 밸류는 바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오늘 다시 그 방향을 다짐해 봅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